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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 10 - 23 "우리 문제의 핵심 - 저희로 하나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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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제자들과 앞으로 세워질 교회(성도들)

를 위해 간절히 드린 ‘대제사장적 기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말씀하신 “저희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간구는 이 기도의 핵심 관통하는 주제

이자, 오늘날 우리 공동체와 개인의 삶에 던지는 가장 강렬한 메시지입니다.


​이 말씀이 왜 ‘우리 문제의 핵심’이 되는지 3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하나 됨’의 기준: 삼위일체 하나님처럼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존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11)


​예수님이 원하신 하나 됨은 단순히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뭉치는 ‘인간적인 결속’이나 ‘조직의 

단합’이 아닙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온전한 사랑과 신뢰로 하나이신 것처럼, 성도들도 

그 신성한 사랑의 관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을 뜻합니다.


  • ​핵심: 인간적인 조건(성향, 배경, 이익)을 뛰어넘어, 예수 그리스도라는 공통의 기초 위에
  • 서만 진정한 연합이 가능합니다.

2. 분열과 갈등이라는 ‘우리의 고질적 문제’

​세상은 끊임없이 편을 가르고, 비교하며, 갈등을 조장합니다. 교회나 신앙 공동체 안에서도 ‘내 뜻’

과 ‘내 의’를 앞세우다 보면 쉽게 분열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이 기도를 유독 강조하신 이유는,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쉽게 갈라지고 깨지기 쉬운지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 ​핵심: 공동체의 갈등을 해결하는 열쇠는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하나님 
  • 앞에 단단히 접붙여져 있는가를 점검하는 데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하나 될 때, 비로소 
  • 타인과도 하나 될 수 있습니다.

3. 하나 됨의 목적: 세상이 믿게 하려고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21)


​예수님은 공동체의 하나 됨이 강력한 전도의 도구이자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기

주의와 분열이 가득한 세상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서로를 품어주

는 모습 그 자체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 ​핵심: 우리의 연합은 내부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예수를 보여주기 위한 영적 
  • 통로입니다.


한 줄 묵상 


"우리 문제의 핵심은 대단한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힘을 키우는 데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셨던 것처럼,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먼저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세상에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있는가? 바로 여기에 모든 문제의 본질과 답이 있습니다."



~~~ ~~~ ~~~ ~~~



엘렌 와잇(Ellen G. White)은 요한복음 17장에 나타난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 

특히 “저희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주제에 대해 방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이 ‘하나 됨’을 교회가 가진 모든 영적 능력과 선교적 성공의 절대적인 전제 

조건으로 보았습니다. 그녀의 저서와 권면 속에 나타난 핵심 코멘트들을 주제별로 

요약해 드립니다.


​1. 하나 됨은 ‘그리스도인이라는 가장 확실한 신분증’

​엘렌 와잇은 성도들이 서로 연합하는 모습이야말로 세상이 부인할 수 없는 가장 강력한 

복음의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자들이 품고 있는 연합은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고 있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이다. ...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은 세상에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음을 증명하는 최고의 논증이다. 그것은 불신자들의 입을 막는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가 된다.”

(Testimonies for the Church, Vol. 5)


  • 해석: 아무리 훌륭한 설교나 대형 교회가 있더라도, 성도 간에 분열이 있다면 세상은 
  • 복음을 믿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반대로 온전한 연합은 그 자체로 기적이며 
  • 전도이다.


​2. 참된 연합의 비결: ‘그리스도라는 중심’으로 가까이 가기

​그녀는 인간적인 노력이나 조직의 힘으로 하나가 되려고 하는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유명한 ‘바퀴살의 비유’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바퀴의 중심축에서 살들이 멀어질수록 서로의 거리는 멀어진다. 그러나 중심축을 향해 가까이 갈수록 살들은 서로에게 더 가까워진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중심)께 더 가까이 나아갈수록, 그들은 서로에게 더 가까워질 것이다.”  (The Review and Herald, 1902)


  • 해석: 우리 문제의 핵심이 형제·자매의 단점을 고치거나 억지로 마음을 맞추는 데 
  •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각 개인이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나아갈 때, 분열의 문제는 
  •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영적 원리입니다.


​3. 분열은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무기’

​엘렌 와잇은 교회의 분열을 단순한 성격 차이나 의견 대립으로 보지 않고, 교회의 무력화를 

노리는 치열한 영적 전쟁의 결과로 보았습니다.

​“사탄은 신자들 사이에 불화와 분쟁을 일으키기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교회의 연합이 깨질 때 교회의 힘이 마비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우리가 서로를 비판하고 갈라설 때, 우리는 사탄의 편에서 그의 일을 도와주는 셈이다.”

(Testimonies for the Church, Vol. 8)


​4. 늦은 비 성령과 마지막 부흥의 전제 조건

​그녀는 신약 성경의 오순절 마가다락방에 임했던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오늘날 다시 일어

나기(늦은 비 성령) 위해서는, 요한복음 17장의 기도가 먼저 성도들의 삶에 이루어져야 한

다고 보았습니다.


​“제자들이 한마음으로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을 때 성령이 임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성도들이 사소한 차이점을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온전히 하나가 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의 마지막 사업을 마칠 수 있는 권능을 부어주실 수 있다.”

(The Acts of the Apostles)


​요약하자면

​엘렌 와잇의 관점에서 요한복음 17장의 “저희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는 선택 사항이 

아닌 교회의 생사 여부가 걸린 절대적 명령입니다. 그녀의 코멘트는 오늘날 우리에게 

이렇게 묻고 있다.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라는 중심을 향해 함께 가까워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탄의 전략에 말려 서로의 차이점만 바라보며 멀어지고 있습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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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ooklee님의 댓글

no_profile Jewook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 몇일은 아주 얼마나 더운지? 그래도 냉방을 했더니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그런데, 서부 지역에는 대형
산불까지 여기저기 번지고 있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거기다가 환 태평양 지진대 여기저기에서 강도 7, 8의 강
력한 지진이 들불 처럼 번져 나가고 있다. 거기다가 메르
스라는 전염병이 퍼지는 추세이다. 좀 더 강력한 재난이

우리에게 닥치면 세계는 아마도 공포에 흔들리면서 하나님
찿게 될지 모르겠다. 이러 저러한 걱정에 단잠이 깨었다.
오늘도 그저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 하루를 사는게 분명하다.

아버지여, 저희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유일한
기도였지만, 그 간구는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기도가
응답 되었으면 십자가 사건은 없었을 것이다. 오, 주여!

연합이, 하나됨이 그렇게 어려운 과제이다. 그렇지만,  십
자가 이후에, 오순절이 이르매 불이 혀같이 갈라지며 마가
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시매 저희는 하나가 되었다. 갈

2:20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이제는 내 안에 그리스도께
서 사신바가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죽는다는게 쉬운가
어려운가? 불가능한가? 불가능의 가능을 위하여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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